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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
「행복」의 근원은 하나님 저는 농사를 본업으로 삼았던 일반 농민이었습니다. 저는 매일 논과 밭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며 직접 농작물이 성장하는 기묘한 자연의 섭리를 체험하였습니다. 봄에 싹이 트고 여름에 무성해져 가을에 수확하면 겨울에는 저장하는 일상이 날이 갈수록 해가 갈수록 이어졌습니다. 각종 농작물은 영원히 변치 않는 이 규칙에 순응해 뿌리를 내리고 발아해 꽃을 피우며 결실을 맺었습니다. 사람들도 시종일관 이 불변의 법칙에 순응하며 만물을 관리하고 만물을 누렸습니다. 이는 조물주께서 인간에게 하사하신 자비로운 은덕과 크나큰 혜택입니다! 그때 저는 인간이 조물주께서 주관하시는 기묘한 환경 속에서 생존하며 그분께서 주시는 모든 자연식품을 누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시간이 ..
우리의 힘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10월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나는차에 앉아 차창 밖의 시원한 공기를 흠뻑 들이마셨다. 창밖에 떨어지는 꽃잎과 노란빛을 띤 나뭇잎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신비함에 감탄했다. 서서히 차를 움직여 마을 근처에 있는 공사장을 지날 때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다. 고개를 돌려 남편에게 물었다. “저 사람 당신 친구 아니야?” 남편도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맞아!” 난 놀란 마음을 추스르며 그 사람을 쳐다봤다. 근심으로 가득 차 초췌한 얼굴에는 덥수룩한 수염이 자라있었다. 땀으로 젖은 옷이 깡마른 몸에 들러붙어 있었고, 힘들게 리어카를 끌고 있었다. 믿을 수 없었다. 지난날의 우람한 체격에 기세등등했던 사장님의 모습은 어디 가고 저렇게 초라한 모습만 남았단..
사탄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찌니라”(욥 2:6) 사탄이 감히 창조주의 권능을 초월하지 못하기에 만물이 규율 속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 이것은 욥기에서 발췌한 말씀이다. 이 말씀에서 ‘그’는 욥을 가리킨다. 이 말씀은 짧을지라도 많은 문제들을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 기록된 것은 하나님이 영계에서 사탄과 나눈 구체적인 대화로서, 하나님이 말씀하는 대상인 사탄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의 구체적인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은 사탄에 대한 하나님의 지시이고 명령이다. 그 명령의 세부적인 사항은 욥의 목숨과 관련되며, 하나님이 사탄에게 정해 준 욥을 대하는 마지노선에 관련된다. 즉, 오직 욥의 생명은 해하지 말..
하나님이 전 인류의 양육을 위해 만물의 경계를 정하다 나는 오늘 ‘하나님이 만물에게 정해 준 이러한 법칙으로 어떻게 전 인류를 양육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주제는 광범위하기 때문에 너희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몇 가지로 나누어 하나씩 이야기하며 분명한 윤곽을 제시해 주고자 한다. 이렇게 하면 너희들이 점차 깨닫게 될 것이다. 첫째,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할 때 산천, 평원, 사막, 구릉, 강, 호수에 모두 경계를 정하였다. 지구에는 산천, 평원, 사막, 구릉과 여러 수원(水源)이 있는데, 이것들은 각종 지리적 형태가 아니냐? 하나님은 이러한 각종 지리적 형태의 경계를 분명히 하였다. 경계를 분명히 하였다는 것은 산에는 산의 경계가 있고, 평원에는 평원의 경계가 있으며, 사막에는 사막의 범..
하나님이 말씀으로 사람과 언약을 세우다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창 9:11~13) 만물을 창조한 후, 창조주의 권능이 ‘무지개 언약’으로 또 한 번 입증되고, 나타나다 창조주의 권능은 언제나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나타나고 행사된다. 그는 만물의 운명을 주재할 뿐만 아니라, 그가 친히 빚은 인류, 즉 다른 구조와 형식의 생명으로 살아가는 특별한 피조물 역시 주재하고 있다. 만물을 창조한 후에도 창조주는 그의 권능과 능력을 나..
직장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 시간이 빠르게 흘러 내가 싱가포르에 온 지도 벌써 반년이 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 학력밖에 없는 내가 해외로 일하러 온다는 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일을 아주 소중히 여겼고 더 열심히 일해서 여기서 자리를 잡기로 결심했다. 내가 이런 기쁨에 빠져있을 때 매니저가 갑자기 나에게 다음날부터 프런트에 가서 카운트를 하라고 했다. 처음에 난 카운트가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동료를 통해 매달의 금전출납부를 계산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듣고 나는 놀라서 어리둥절해졌다. 속으로 생각했다. ‘날 더러 계산을 하라니 이건 어불성설이 아닌가? 나는 초등학교 3학년 수준이고, 영어는 한마디도 이해 못하는데 내가 어떻게 계산하는 업무를 할 수 있단 말인가..
창조주 권능 아래의 만물은 다 완전무결하다 새와 어류, 나무와 화초처럼 움직일 수 있는 것과 움직일 수 없는 것, 그리고 여섯째 날에 만들어진 집짐승, 곤충, 들짐승을 포함하여 하나님이 만든 만물은 하나님이 보기에 다 좋았던 것이다. 게다가 하나님이 보기에 그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게 이루어졌고,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하였다. 창조주는 그의 계획에 따라 하고자 한 사역을 순서대로 하나씩 이루었다. 그가 창조하고자 한 것들이 한 가지씩 나타났고, 나타난 것마다 모두 창조주 권능의 구현이자 그의 권능이 가져온 결정체였다. 이 결정체는 모든 피조물들로 창조주의 은혜와 공급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하나님의 놀라운 행사가 나타남으로 이 세계는 점차 하나님이 만든 만물로 풍요..
이야기 1. 씨앗, 대지, 나무, 햇빛, 새, 그리고 사람 한 톨의 씨앗이 땅에 떨어졌다. 큰비가 지나간 후 씨앗은 새싹을 틔웠고, 천천히 땅에 뿌리를 내렸다. 새싹은 비바람을 견디고 맑고 흐린 날씨를 견디며 점점 자라났다. 여름에는 대지가 수분을 공급해 주며 뜨거운 날씨를 견디게 해 주었다. 대지 덕에 새싹은 뜨거움을 느끼지 않고 무더위를 넘겼다. 겨울이 되자 대지는 따뜻한 품으로 새싹을 꼭 껴안으며 따뜻한 기운을 전해 주었다. 그렇게 새싹은 혹한을 견디며 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운 겨울을 넘겼다. 새싹은 대지의 보호로 즐거워졌고, 용감해졌다. 또한 대지의 아낌없는 공급으로 튼튼해졌다. 새싹은 빗속에서 기뻐 노래하고 바람 속에서 한들거리고 춤을 추었으며, 즐겁게 성장했다. 새싹과 대지는 서로 기대고 의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