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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표현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습니까?

리화자 2019. 4. 23. 09:05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질문:


  성경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9~10)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미 구원을 받았고, 아울러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고 여겨 주님께서 오시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이런 깨달음이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답:


  지금 대부분의 신도들이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를 막론하고 주님의 이름을 지키고 어떤 환난이 닥쳐와도 끝까지 인내하기만 하면 반드시 구원받아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를 천국으로 들어가게 할 것이라고 여깁니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은 도대체 성립됩니까? 진리에 부합되는 것입니까? 이 문제에 대해 교제해 보겠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9~10) 이 성경 구절은 사도 바울이 한 말임을 우리는 알고 있고, 주님의 말씀과 전혀 부합되지 않습니다. 주님은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한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단지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라고 말씀했을 뿐입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천국 문을 지키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말씀만이 진리이고 정확하며, 사람의 말은 천국에 들어가는 기준으로 삼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라고 언급되었는데 “구원받는다”는 것은 단지 죄 사함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즉, 율법에 의해 정죄되거나 죽지 않는다는 말이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함으로 죄악에서 벗어나 정결케 되고 변화되었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며, 더욱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았지만, 우리 안에는 여전히 하나님을 대적하고 배반하는 본성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천재지변이 닥치고 인재를 당하며 질병을 얻어 고통스럽고 핍박이나 환난이 닥치는 등, 사람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게 되면 여전히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생기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어떤 사람은 주님을 믿지만, 또 세상의 조류를 좇으며 죄악의 쾌락을 누리고 늘 죄짓고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거룩하고 공의로운 분이기에 그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요한복음 8:34~35) 이처럼 우리가 죄성을 벗어버리지 못하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즉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말씀과 어긋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께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라고 말씀할 리가 없습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만 하면 구원받을 수 있습니까


   

그러면 구원의 표현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습니까? 게다가 여기에서 실제적으로 가리키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까? 우리가 돌이켜 생각해 보면, 시초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셨을 때는 그들이 죄를 범하기 전이므로 사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구원”이라는 표현이 없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한 후에 사망이 곧바로 인류에게 임했고, 이때부터 구원이라는 말이 있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된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게 하여 그들이 바로의 노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의 노역에서 벗어나는 것이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율법과 계명을 반포하시고 사람을 이끌어 땅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을 때, 그들이 율법과 계명을 지키면서 혹시라도 죄를 범하면 여호와 하나님께 번제를 드려 사함을 받았는데, 이것이 곧 구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시대의 구원은 사람이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기만 하면 여호와의 축복을 받을 수 있었고, 하나님의 보호가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구원받은 것이며, 사람으로 죄를 알게 하는 효과에 도달한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는 사람의 죄짓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율법시대 말기에 이르러 사람은 율법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번제를 드려도 다리 절고 눈멀고 흠이 있는 소와 양을 제물로 바쳤는데, 율법에 따라 정죄되면 그런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사람들이 율법 아래에서 죽는 것을 차마 볼 수가 없어, 당시의 배경에 따라 첫 번째로 성육신하셔서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친히 사람의 속죄제가 된 것입니다. 그 후로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회개하고 자백하면 죄 사함을 받았고, 더 이상 율법에 의해 정죄되어 죽지 않게 되었는데, 이것이 구원입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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